songbuja88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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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24.

    by. songbuja88

    목차

      실력 있는 직장인의 숨은 무기, ‘업무 영어’

      한국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말은 이제 너무 모호한 수식어다.
      토익 점수 900점도 중요하지만, 정작 회의에서 말 한 마디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

      특히 글로벌 기업이나 해외 파트너가 있는 회사에 다닌다면,
      진짜 필요한 건 회화 학원에서 배우는 포멀한 비즈니스 영어가 아니라,
      실제 직장에서 매일 쓰는 ‘업무 영어’ 표현들이다.

      업무 영어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다.
      내 의사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상대의 말을 빠르게 이해하며,
      문서, 이메일, 회의에서 실수 없이 소통하는 현장형 언어 스킬이다.

      오늘 이 글에서는
      지금 당장 직장에서 쓸 수 있는 실전 업무 영어 표현들과 함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글로벌 커리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보겠다.


      ‘비즈니스 영어’와 ‘업무 영어’는 다르다?

      형식보다 실전, 외워서 쓰는 영어는 이제 끝

      ‘비즈니스 영어’라는 단어는 왠지 고급스럽다.
      “Dear Sir or Madam”,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같은 문장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까지 정중하게 말할 일도, 쓸 일도 많지 않다.

      실제로 업무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훨씬 자주 쓰인다.

      • “Let me check and get back to you.”
      • “Can we align on this before Friday?”
      • “Please keep me in the loop.”
      • “Just flagging this for your attention.”

      이런 문장들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지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현장에서는 기본 중 기본이다.

      업무 영어는 ‘직장 영어 표현’의 집합

      업무 영어는 이메일, 채팅, 회의, 전화, 보고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직장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을 말한다.

      • 포인트만 간결하게 말하기
      • 협업 시 요청이나 확인 사항을 정중하게 전달하기
      • 불편함 없이 의견 조율하기
      • 상황을 빠르게 요약해 공유하기

      즉, 실무에 강한 영어다.

       

      영어


      상황별로 바로 쓰는 업무 영어 표현

      1. 회의 중 사용하면 유용한 표현

      • Let’s take a step back.
        → 잠깐 다시 정리해볼까요.
      • Could you walk me through that?
        → 그 부분 설명 좀 자세히 해주시겠어요?
      • Just to clarify, are we saying that…?
        → 확인 차 말씀드리면, 우리가 말하는 건…
      • I’m afraid I didn’t quite catch that.
        → 죄송하지만, 방금 말씀을 잘 못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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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메일 & 채팅에서 자주 쓰는 표현

      • Just following up on my last email.
        → 지난 메일 확인차 연락드립니다.
      • Let me know if you have any concerns.
        → 궁금한 점 있으시면 말씀 주세요.
      • Please feel free to reach out anytime.
        → 언제든 연락 주세요.
      • I’ll loop you in.
        → 관련자에게 전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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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일정 조율 & 요청할 때 쓰는 표현

      • Are you available this Thursday afternoon?
        → 이번 주 목요일 오후 괜찮으신가요?
      • Can we push this back to next week?
        → 이 일정 다음 주로 미룰 수 있을까요?
      • Would you mind taking a quick look at this?
        → 이거 잠깐만 검토해주실 수 있을까요?
      • I’d appreciate your input.
        →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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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상대에게 의견을 조심스럽게 전달할 때

      • From my perspective, it seems like...
        → 제 입장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 Just throwing out an idea.
        → 아이디어 하나 던져볼게요.
      • I might be wrong, but...
        → 틀릴 수도 있지만...
      • I see where you’re coming from, but…
        → 말씀하신 부분은 이해하지만, 제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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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영어가 ‘글로벌 커리어’를 바꾼다

      커리어에서 영어는 더 이상 ‘스펙’이 아니다

      이제 영어는 '할 줄 아는가'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업무 영어에 익숙한 사람은 회의에 더 자주 참여하게 되고,
      글로벌 프로젝트에 배정될 기회가 많아지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커리어로 전환하기도 훨씬 유리하다.

      영어 잘하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처럼 말하는 영어’

      실제로 외국계 회사에서는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서 전문성의 느낌이 달라진다.

      • “I think we should…” 보다는 → “We might want to consider…”
      • “This is wrong.” 보다는 → “There seems to be a discrepancy here.”
      • “You didn’t send the file.” 보다는 → “I noticed the file might be missing. Could you check?”

      정중하면서도 논리적인 언어는 그 자체로
      신뢰를 만들고, 협업을 매끄럽게 한다.


      업무 영어,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

      1. 진짜 직장 영어를 학습하라

      유튜브나 블로그에도 ‘리얼 비즈니스 상황’ 영어 표현 콘텐츠가 많다.
      특히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유용하다.

      • [영국/미국 직장인 브이로그 + 회의 장면 자막 있는 영상]
      • [외국계 회사 직원의 이메일 쓰기 영상]
      • [실전 프레젠테이션 스크립트 공유 블로그]

      2. 일상 회화보다 실무 대화 연습 중심

      회화 학원에서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중심 과정을 선택하거나,
      원어민에게 이메일을 첨삭받고, 가상 회의 롤플레잉을 해보는 것도 좋다.

      3. 회사에서 바로 써보기

      공부한 표현은 바로 직장 동료와의 슬랙/이메일/회의에서 써보는 것이 가장 좋은 훈련이다.
      몇 번 실수하더라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입에 붙는다.


      결론

      업무 영어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다.
      진짜 목적은 일을 잘하는 사람처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커리어, 직장 영어 표현.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자연스럽고 명확한 실무 영어 표현이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영역이
      한국어로도 충분히 잘 전달된다면,
      그 내용을 영어로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더 이상 영어는 ‘학습의 대상’이 아니다.
      이제는 도구이고 무기다.
      지금부터 하루에 한 문장씩이라도
      직장 속에서 영어로 소통해보자.
      당신의 커리어가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