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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24.

    by. songbuja88

    목차

      “커리어에 SNS가 정말 필요할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 앞에서 망설인다.
      ‘실력이 중요하지, 굳이 온라인에서 티 내야 하나?’ 혹은
      ‘SNS는 사적인 공간인데, 일을 왜 거기서 이야기하지?’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하지만 지금의 커리어 시장은 과거와 다르다.
      이력서 하나만으로 나를 증명하기엔 정보가 넘치고, 경쟁자는 많다.


      이제는 누군가가 당신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정보가 또 다른 이력서,
      심지어는 당신의 첫인상이 된다.

      특히 전문가나 직장인, 프리랜서들이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고 성장하고 싶다면,
      디지털 퍼스널 브랜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다.
      그 중심에 바로 커리어 SNS가 있다.
      그리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링크드인(LinkedIn)**이다.

      하지만 링크드인만으로 충분할까?
      오늘은 LinkedIn을 넘어서, 진짜 커리어 브랜딩을 만드는 SNS 활용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커리어 SNS, 왜 중요한가?

      온라인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사람’이 된다

      우리는 이제 사람을 만나기 전에 ‘검색’한다.
      이력서를 받으면 SNS를 검색하고, 협업을 앞두고 이름을 구글링하며,
      같이 일할 프리랜서를 찾을 때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둘러본다.

      커리어 SNS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존재감을 증명하는 기본 장치가 되었다.
      이제는 실력이 있어도 보이지 않으면 기회조차 오지 않는다.
      ‘일은 잘하는데 찾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일도 잘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

      SNS에 쌓여 있는 나의 콘텐츠는 곧 나의 전문성과 가치관, 소통 방식을 대신 말해준다.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라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링크드인 프로필이나 블로그,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80%는 설명된다.

      사전 설명의 시대가 끝났다는 이야기다.
      온라인 영향력은 이제 자기소개서 이상의 힘을 갖는다.


      링크드인 활용의 핵심 전략

      1. 프로필은 ‘이력서’가 아니라 ‘설득서’다

      많은 이들이 링크드인을 그냥 온라인 이력서처럼 작성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눈에 띄지 않는다.
      링크드인 프로필은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 About 섹션에 내 커리어 방향성과 문제 해결 경험을 서술하자.
      • 경험은 단순히 직함과 기간이 아니라,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결과 중심으로 작성하자.
      • 키워드를 의식하되, 사람이 읽는 글처럼 자연스럽게 구성하자.

      프로필만 잘 정리되어 있어도, 리크루터나 외부 전문가에게 연락을 받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2. 꾸준한 콘텐츠가 기회를 부른다

      링크드인은 단순한 프로필의 플랫폼이 아니다.
      하나의 전문 콘텐츠 채널이다.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업계 내 신뢰와 주목도를 쌓을 수 있다.

      • 직무 관련 인사이트, 프로젝트 회고, 책 리뷰, 트렌드 해석 등
      • 너무 긴 글보다 가독성 있는 짧은 글, 이미지나 도표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적
      • ‘좋아요’보다 중요한 건 동료나 리더의 신뢰를 얻는 글쓰기

      처음엔 반응이 없어도 괜찮다.
      꾸준함은 결국 ‘나도 저 사람처럼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기회를 부르는 매력 포인트가 된다.

       

      SNS


      LinkedIn을 넘어, SNS에서 커리어를 브랜딩하는 법

      링크드인 외에도 커리어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SNS 채널이 존재한다.
      각 플랫폼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나의 직무, 표현 방식, 타겟층에 따라 채널을 분산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브런치 – 스토리가 있는 전문성

      에디터, 디자이너, 마케터, 작가 등 글을 쓰는 사람이거나
      브랜드 감성과 콘텐츠 전략을 보여주고 싶다면 브런치가 매우 유용하다.

      브런치는 단순한 블로그가 아니다.
      스토리텔링과 감성 기반의 브랜딩 플랫폼이며,
      글을 포트폴리오로 삼아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거나 채용 제안을 받는 사례도 많다.

      짧은 칼럼 하나가 당신을 증명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2. 인스타그램 – 감각과 일상의 균형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크리에이터, 공간기획자처럼
      ‘시각적 표현’이 중요한 직군이라면 인스타그램은 필수 채널이다.

      하지만 요즘은 개발자나 PM, 기획자도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 업무 툴 소개
      • 프로젝트 스냅샷
      • 회고/일상/생각 정리
      •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짧은 Q&A

      사람 냄새 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은 중요한 연결 창구가 될 수 있다.

      3. 유튜브/뉴스레터 – 깊이 있는 콘텐츠 브랜딩

      깊이 있는 노하우 전달이나 교육형 콘텐츠가 강점이라면,
      유튜브나 뉴스레터는 강력한 퍼스널 브랜딩 도구가 된다.

      예를 들어,

      • UX 디자이너가 Figma 튜토리얼을 운영하거나
      • 마케터가 주간 트렌드 인사이트 뉴스레터를 발행하거나
      • 개발자가 주 1회 실전 꿀팁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것

      이런 꾸준한 콘텐츠는 곧 전문성과 신뢰를 구축하는 자산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전문가보다, ‘나를 도와준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한다.


      SNS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1. 기록을 멈추지 않는다
        완벽한 글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일상 속 경험, 생각, 질문을 간단히 적는다.
      2. 나만의 말투와 포맷이 있다
        글을 보다 보면 그 사람이 떠오른다. 스타일이 있다.
        일관된 말투와 메시지는 곧 브랜드다.
      3. 응답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연결을 시도한다
        댓글을 달고, 메시지를 보내고, 인사이트를 나눈다.
        SNS는 일방향이 아닌 관계형 채널이다.
      4. 플랫폼을 목적에 맞게 나눈다
        글은 브런치, 브리핑은 링크드인, 감성은 인스타, 깊이는 유튜브.
        각각의 채널이 연결되도록 설계한다.

      결론

      이제 SNS는 단순한 홍보 도구나 사적인 기록의 공간이 아니다.
      당신의 전문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공적 공간이자, 커리어를 설계하고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다.

      ‘나를 알리는 게 부끄럽다’, ‘보여주기 싫다’는 감정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당신이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은 절대 먼저 찾아와주지 않는다.
      보여주는 사람만이 선택되고, 기록하는 사람만이 성장하며,연결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만든다.

       

      커리어 SNS는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니다.
      당신의 성장 기반이며, 연결 도구이며, 커리어 자산이다.
      이제 당신의 목소리를, 당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꺼내 놓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