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buja88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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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29.

    by. songbuja88

    목차

      서론: “지금 이직하면 나아질까?”라는 불안

      “이 회사에서 더 배울 게 있을까?”
      “이직하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
      “일은 늘 많은데,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은 왜 없을까?”

      이런 고민은 이제 모든 직장인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 짧아진 조직의 수명, ‘평생직장’ 개념의 해체.
      누구나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이직을 진지하게 고려합니다.

      하지만, 이직이 반복되는데도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주 회사를 옮겨서가 아니라,
      자기만의 커리어 방향 없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직보다 중요한 건 바로
      ‘내 커리어의 내비게이션’을 갖고 있느냐입니다.


      본론 1: 왜 이직만으로는 커리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1. 이직을 해도 문제가 반복되는 이유

      이직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일 뿐입니다.
      만약 내가 나의 커리어 방향을 모르고 있다면,
      어디로 가든 같은 고민은 반복됩니다.

      기대현실
      더 좋은 조직문화 새로운 갈등, 다른 방식의 압박
      더 높은 연봉 기대치도 함께 상승, 업무강도 증가
      더 의미 있는 일 여전히 방향을 모르겠음

      → 이직을 해도 방향이 없다면, 커리어는 늘 ‘즉흥적 대응’에 그치게 됩니다.


      2. 커리어의 본질은 ‘방향’이다

      커리어란 단순히 직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일하고 싶은 방식, 남기고 싶은 성과를 향한 여정입니다.

      이직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어야 합니다.
      목적은 늘 **‘내가 원하는 방향’**에 있어야 하죠.


      본론 2: 커리어 내비게이션이란 무엇인가?

      ✅ 커리어 내비게이션 = “나만의 일의 지도”

      내비게이션이란 단지 목표지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 현재 위치 파악
      • 장애물 예측
      • 경로 수정
      • 최적 루트 추천
        같은 기능을 합니다.

      커리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소질문 예시
      현재 위치 나는 지금 어떤 업무를 하고 있고, 무엇을 잘하는가?
      목적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우선순위 나는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판단 기준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무엇으로 판단할 것인가?

      → 이 4가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내비게이션이 있는 사람입니다.

       

      네비게이션


      본론 3: 내 커리어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4단계

      🔍 1. 지금까지의 ‘일 경험’을 정리하라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잡기 위해선,
      우선 지금까지 내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 실전 기록 예시

      • 업무명: 브랜드 SNS 캠페인 운영
      • 기간: 2022.03 ~ 2022.10
      • 역할: 콘텐츠 기획, 메인 담당자
      • 주요 성과: 월 평균 도달률 32% 증가
      • 배운 점: 유입보다 ‘참여’가 핵심이라는 인사이트
      • 좋아/싫어한 점: 실험적 시도는 좋았으나 반복작업은 지침

      → 이렇게 기록하면, 자신이 어떤 일에 몰입했는지,
      무엇에 가치를 느끼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2. ‘일의 기준’을 정하라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가요?”
      이 질문에 막연하게 “연봉이 높은 곳, 복지가 좋은 곳”만 떠오른다면
      아직 일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기준으로 한 선택 잣대가 필요합니다.

      나의 가치업무 기준
      성장 배울 수 있는 선배와 시스템이 있는가?
      워라밸 일의 양과 질이 균형 잡혀 있는가?
      자율성 결과 중심의 자율 문화가 있는가?
      보람 일의 사회적 영향력이 나에게 의미 있는가?

      → 이 기준은 나중에 이직 제안, 프로젝트 선택, 역할 변화 등에서
      ‘나에게 맞는 선택’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 3. ‘커리어 목적지’를 2~3년 단위로 설정하라

      장기 목표는 추상적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2~3년 단위의 중기 계획이 효과적입니다.

      예시:

      • “콘텐츠 기획자에서 브랜드 전략까지 확장된 역할 해보기”
      • “디자인만 하던 역할에서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경험해보기”
      • “기획서 위주의 일에서 실제 런칭까지 책임지는 업무 해보기”

      → 이러한 방향 설정은,
      지금 내가 무엇을 배우고 시도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 4. 커리어 판단의 기준표를 만들어라

      매번 기회가 올 때마다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를 고민하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있는 사람은 미리 판단 기준표를 만들어둡니다.

      항목질문
      방향 부합도 이 일은 내 중기 목표에 부합하는가?
      성장 가능성 새로운 기술/경험을 배울 수 있는가?
      가시성 결과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가?
      리스크 이 선택이 주는 위험 요소는 무엇인가?

      → 이 기준은 이직뿐 아니라 협업, 사이드 프로젝트, 직무 변경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커리어는 방향이 있어야 흐름이 생긴다

      더 좋은 회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나는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가?”**입니다.

      이직은 하나의 수단일 뿐,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커리어 내비게이션’**이 있어야
      기회가 와도 흔들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래 3가지만 실천해보세요.

      🎯 오늘부터 실천할 3가지

      1. 지금까지의 업무를 정리하며 ‘몰입의 순간’ 찾기
      2. 나에게 중요한 일의 기준 3가지 설정하기
      3. 중기 커리어 목표 1줄로 써보기

      길을 알면, 속도는 늦어도 결국 도착합니다.
      당신의 커리어는 '이직'이 아니라 '방향'으로부터 시작됩니다.